FUJIFILM | FinePix S5Pro | Normal program | Pattern | 1/20sec | F/2.5 | 0.00 EV | 30.0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0:11:05 22:05:53
이전에 롯데마트 6캔+330ml 잔 1개 패키지는 가성비가 좀 떨어졌지만 이번에 이마트에서 행사하는 3병+파인트잔 1개 패키지는 매우 훈훈한 행사가 아닐 수 없다. 처음에 330ml 잔인줄 알았는데 막상 사와보니 펍에서나 볼 수 있었던 파인트잔!
물론 이번에 새로 나온 가운데가 움푹 들어간 스타일의 신형 잔이 아니라는게 아쉽지만... 끝물에 재고를 마트에서 뿌리는 건가 싶기도 하지만 구형이라도 3+1이 어디인가.
FUJIFILM | FinePix S5Pro | Normal program | Pattern | 1/20sec | F/2.5 | 0.00 EV | 30.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0:11:05 22:07:49
무려 69000원 어치의 기네스 지름신 강림. 행사 패키지명은 정우성 팩 - -;;
3병 x 6팩 = 18잔 분량의 기네스. 비싼 맥주라 그런지 돈 들인 것에 비해 초라한 양.. 크흑.. 이돈으로 하이트를 사면 양이..
어차피 입에 달고 사는 기네스.. 잔 행사할 때 많이 사둬서 살림도구나 채워 놓자는 속셈.
FUJIFILM | FinePix S5Pro | Normal program | Pattern | 1/40sec | F/3.5 | 0.00 EV | 30.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0:11:05 22:09:32
이것이 정우성 팩에 들어 있는 파인트잔! 확인을 위해 물을 대충 계량 후 잔에다 부어 보았다.
FUJIFILM | FinePix S5Pro | Normal program | Pattern | 1/45sec | F/3.5 | 0.00 EV | 30.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0:11:05 22:09:54
확실한 파인트잔.
FUJIFILM | FinePix S5Pro | Normal program | Pattern | 1/40sec | F/3.2 | 0.00 EV | 30.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0:11:05 22:10:41
기존에 가정용으로 나간 330ml 잔
FUJIFILM | FinePix S5Pro | Normal program | Pattern | 1/40sec | F/3.2 | 0.00 EV | 30.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0:11:05 22:10:57
거품층까지 생각한다면 적당히 딱 떨어지는 크기.
FUJIFILM | FinePix S5Pro | Normal program | Pattern | 1/45sec | F/3.5 | 0.00 EV | 30.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0:11:05 22:11:13
크기 비교. 웃긴건 왜 330ml짜리 병패키지에 파인트잔이 들어 있는가 라는 것인데.... 나중에 440ml 캔을 구입해서 마실 때나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해먹을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을듯. (대체 에스프레소 샷을 몇개를 뽑아야 하는가)
FUJIFILM | FinePix S5Pro | Normal program | Pattern | 1/50sec | F/3.5 | 0.00 EV | 30.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0:11:06 00:29:21
330ml를 파인트 잔에 담으면 이렇게 짜세가 안나온다. 기존 330ml잔에다 마시는게 외관상 보기 좋은 듯.
FUJIFILM | FinePix S5Pro | Normal program | Pattern | 1/40sec | F/3.2 | 0.00 EV | 30.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0:11:06 00:38:59
나만의 기네스 맛있게 먹는 팁 공개.
거의 다마셔 갈 때 즈음 기네스 특유의 거품층이 유리잔에 묻어서 못먹게(?) 되는 불상사가 일어나기에 그 거품을 다 마셔버리고 싶다면 조금 남은 상태에서 잔을 신나게 흔들어 거품이 남은 맥주와 섞이도록 해줌. 크림의 부드러움과 기네스의 깊은 맛이 믹스되어 또다른 풍미를 느끼게 해준다.
몇년 전 에비스가든에서 기네스 생맥을 처음 접했을 때 그 깊은 맛과 부드러움에 뿅갔었는데.. 그 뒤로 나는 기네스의 노예.
Apple | iPhone 3GS | Normal program | Average | 1/10sec | F/2.8 | 3.9mm | ISO-1000 | No flash function | 2010:09:28 19:54:01
디아지오 라운지에서 기네스 파티 참여..카메라를 가져갔으나 배터리를 집에 빼놓고 온 어처구니 없는 사태.
Apple | iPhone 3GS | Normal program | Average | 1/10sec | F/2.8 | 3.9mm | ISO-1000 | No flash function | 2010:09:28 20:35:26
보기만 해도 먹음직 스러운 퍼펙트 파인트
Apple | iPhone 3GS | Normal program | Average | 1/11sec | F/2.8 | 3.9mm | ISO-500 | No flash function | 2010:09:28 20:39:55
기네스로 재운 갈비찜..
Apple | iPhone 3GS | Normal program | Average | 1/10sec | F/2.8 | 3.9mm | ISO-500 | No flash function | 2010:09:28 21:08:02
레알 완소 기네스가 들어간 브라우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는 기네스.
탄산이 가미되어 쏘는 맛과 누런색을 띈 맥주맛에 정복당한 한국인의 맥주인식 탓에 마시는 사람만 좋아하는 맥주라는 인식이안타깝긴 하지만.. 부어라 마셔라 하는 국내 음주문화를 생각한다면 맛이란 개념이 그들에게 중요한가 싶기도 함. 기네스 맥주 자체가 그런 문화에 그닥 어울리지도 않고..
대우자동차가 GM에 속하면서 많은 차들이 국외에서는 대우 엠블렘이 아닌 시보레 브랜드로 판매가 되고 있다. 현재 대우에서 직접 설계(혹은 거의 대부분) 및 제작하여 판매되고 있는 많은 주력 차들은(마티즈부터 시작하여 라세티, 젠트라, 토스카, 윈스톰 등) 대부분 시보레 딱지를 달고 세계 곳곳을 누비고 있다. 여기서 몇가지 주제로 GM대우와 시보레(쉐비)의 엠블렘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첫번째, GM대우의 브랜드 가치.
왜 멀쩡한 대한민국 차 브랜드인 대우 엠블렘을 떼어 내고 시보레로 갈아 치우는가? 판매하고 있는 대부분의 차종들은 GM대우 자체에서 설계 및 생산하는 국산차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남의 나라 메이커를 붙이고 다닌다는 것은 어찌보면 꼴사나워 보이는 것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GM에 속하기 전의 대우자동차의 모습을 떠올려 보면 항상 '현대기아차보다 못난' 제품이었다. 즉, 대우차=똥차. 실제로 대우자동차는 항상 현기차들에 비해 뭔가 부족하고 품질도 떨어졌었다. 아카디아같은 대박차들이 있었지만 결국 열도에서 건너 온 외제차일 뿐 대우차는 아니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떠한가? 초기 라세티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 '대우차답지 않은 참 야무지고 잘만든 차'라고 입소문이 났던 것이 생각난다. 현재도 마티즈와 라세티 프리미어라는 주력 상품으로 이미지개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고 있으며 더이상 까일게 없을 정도로 욕을 먹고 있는 현기차보다는 적어도 양반위치에 올라 와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아직도 나이층이 높은 사람들에겐(4~50대 이상) 대우차=몹쓸차 라는 인식이 팽배하고 판매량에서부터 차이가 많이 나지만 옛날 대우차를 생각한다면 엄청난 발전으로 볼 수 있다.
GM대우로 변신하고 나서부터 차를 잘만들게 된것인지, GM에 인수된 것과 상관 없이 발전한 것인지에 대한 것은 잘 모르겠다. 더이상 GM대우는 '한국'기업도 아니고 우리의 추억속에 있던 대우자동차도 아니라는 것이다. GM대우는 코쟁이 사장님을 모시고 있는 미쿡 회사라는 것. 현재의 GM대우에 대해 좋은 인식을 갖고 있는 한사람으로서 대한민국 국민들의 머릿 속에 박혀 있는 '대우차=똥차' 라는 인식을 갈아 엎는 모습을 기대했었고 또 조금씩이나마 약진하고 있는 모습이 멋져 보였지만 결국 한계가 있었던 탓일까. 그래도 위의 이유만으로 시보레 엠블렘으로 교체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무시할 수 없는 이유이긴 하지만...
두번째, 대우차는 못생겼다.
제일 중요한 이유. 못생겼으니까. 뭐가 못생겼는가? 차 디자인? 일단 대우차도 국내 내수시장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듯 하다.(무시하는건지 정말 모르는건지 모르겠지만) 물론 내수시장을 똥으로 생각하는 대표주자 현기차와는 조금 다른 시각으로 바라봐야 하는데, GM대우의 문제점은 품질이 안좋아서가 아니라 전면부 디자인 문제이며 시보레 엠블렘으로 교체를 하는 사람들의 주 목적이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시보레가 외국 브랜드라 더 그럴듯해 보여서? 맞는 말이긴 하지만 시보레가 무슨 벤츠,BMW와 같은 고급브랜드도 아니고 해외 나가면 시보레나 현다이나 고급브랜드 앞에선 사실 도찐개찐인데 뭔 메리트가 있다고 엠블렘 하나 바꿔서 엄청난 허세를 부리려 하겠는가. 그렇다고 GM대우차에 BMW를 붙이고 다니는 꼴불견을 저지르고 싶은 마음을 가진 사람도 별로 없을테고.
<과거>
<현재>
대우의 엠블렘 역사를 살펴보면 참 안쓰럽기 짝이 없다. 타원형에 부채꼴로 된 대우의 엠블렘은 소송이 걸려서 가로로 반토막 나버렸고 이건 진짜 아니다 싶었는지 산전수전 끝에(?) 현재의 엠블렘으로 변화되었다. 옛날 모양을 생각하면 훨씬 예뻐지긴 했지만 '돼지코'라는 놀림거리는 여전. 그래도 엠블렘 모양까지는 용서할 수 있다. (자꾸 보면 또 이쁘기도 하다. 못나진 않은듯) 하지만 크롬으로 떡칠한 전면부 그릴은 무슨 생각으로 밀어 붙이고 있는지는 여전히 미스테리. 차의 전면부 디자인은 사람의 얼굴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그릴은 그중에서도 핵심 부분인데 이 부분에서 대우는 국내 소비자들의 눈을 무시하게 된다.
일단 엠블렘 공식 단품 가격부터 차이가 난다. GM대우의 돼지코엠블렘은 2000원대, 시보레 엠블렘은 20000원대. 때깔을 보면 고급스러움이 물씬 풍긴다.(사자나 호랑이들어간 고급스러움은 아니지만) 모양을 제외하고 만듦새 자체만을 보면 이만큼 신경쓴 엠블렘은 전 세계를 뒤져 봐도 그리 많지 않다. 디자인도 심플하면서도..그냥 예쁘니까. 그런데 시보레 엠블렘이라고 무조건 다 예쁜가? 꼭 그렇지만도 않은 듯 하다.
위는 시보레 아베오(젠트라) 그릴. 그릴도 그렇고 엠블렘 역시 구형으로..개인차이지만 그닥 예쁜걸 모르겠다. 똑같은 십자 모양이라고 같은 느낌은 아닌 엠블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역시 이런거였으면 시보레 그릴과 엠블렘으로 교체 안했을 것 같다) 현재 토스카 및 윈스톰이 구형 엠블렘을 달고 있다. 물론 후속차량들은 신형 엠블렘을 달고 출시할 예정.
시보레로 교체하는 이유가 엠블렘 때문만이 아니란 것인가? 사람에 따라 틀리지만 엠블렘만으로는 부족한 이유가 바로 그릴 모양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옛날 차량들의 시보레 엠블렘 교체 유행(?)과 현재 차량들의 교체 이유가 차이난다.
Canon | Canon EOS 5D | Manual | Pattern | 1/50sec | F/5.6 | 0.00 EV | 165.0mm | ISO-50 | Off Compulsory | 2008:10:06 17:18:31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의 디자인. 옆, 후면부는 일단 제외하고 이야기를 하자면, 전면부의 헤드라이트는 각지며 뾰족하게 올라온 모습이 터프하면서도 날렵한 느낌을 준다. 하단 안개등 및 범퍼 부분도 오버하지 않는 절제함과 동시에 따분한 느낌도 들지 않는다. 디자인이라는게 개인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린다지만 차는 정말 예쁘게 나온 것 같다. 단 한가지 옥의 티가 있다면...
똑같은 수출형 시보레 크루즈의 모습. 전면부의 그릴과 범퍼의 모습 조금을 제외하면 같은 디자인이다. 중요한 포인트는 그릴. 나이들어 보이는 크롬 그릴을 덕지 덕지 붙여 놓은 라세티 프리미어와는 다르게 범퍼와 본넷이 만나는 부분의 라인을 살려 스포티한 느낌의 그릴을 넣었다.
물론 대우차는 이전부터 저런 스타일이었고 시보레 역시 그리를 가르는 라인에 엠블렘이 박힌 디자인을 자주 사용했지만 같은 차에 저렇게 전면부 포인트가 대놓고 틀리니 비교를 안할 수가 없게 된다. 라프 자체의 디자인이 묵직하면서도 젊은 느낌을 살리려 애를 쓴 듯 보여도 그릴에서 이미 구형 그랜져 뺨을 때리러 쫓아가고 있다. 하다 못해 저런 그릴 모양에 돼지코라도 들어갔으면 그 나름대로 예뻤을 것이다.
다른 차종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비교해본다.
크고 날렵한 헤드라이트, 경쟁차 모닝과는 크게 비교되는 날카로운 라인이 이 차의 매력포인트. 문제는 라프 못지않게 굵직하고 밋밋한 크롬으로 두줄 찍 찍 그어 놓은 크고 아름다운(-_-) 그릴을 만들어 놓았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Partial | 1/10sec | F/8.0 | 0.00 EV | 40.0mm | ISO-200 | Off Compulsory | 2010:07:01 15:10:41
똑같은 모양의 일반형(1.0L) 범퍼이지만 크롬을 자제하고 시보레 특유의 라인을 살린 그릴. 그릴 하나 차이인데 날렵함과 세련됨이 천지차이로 변함을 느낄 수 있다.
하다못해 두줄 찍찍 크롬 라인을 최대한 배제하고 모터쇼에 진열되었던 위 사진대로만 나와줬어도 다행이었을 것을. (범퍼는 스포츠타입. 해외에서 1200cc로 판매되는 최상위 트림 SPARK LT에 적용된 범퍼. 물론 국내엔 적용차종 현재는 없음.2010년)
엠블렘도 중요하지만 그릴의 디자인이 차의 모습을 확 바꾸어 놓는다는 것을 두 차종을 통해 절실히 느끼게 해준다.(BMW도 그렇고 기아자동차가 밀어붙이고 있는 호랑이 모양의 그릴에 목숨을 거는가를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쉽다)
못생긴 대우차에 대한 결론은 (엠블렘도 중요하지만)그릴 디자인이 가장 큰 이유라고 볼 수 있다. 크롬을 몹시나 사랑하는 사람도 분명 있지만 현재 자동차 디자인의 추세는 크롬, 풍만한 전면부 그릴은 최대한 자제하는 분위기라는 것과(나이들어 보이니까) 좀 더 스포티한 디자인이라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단지 시보레 엠블렘이 그럴 듯하다는 이유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다. 차 전체적인 디자인만 놓고 본다면 어느 차량들 못지않게 감탄할만큼 잘빠졌지만 그릴 하나가 점수를 다 까먹는 셈이다.
몇년 전만 해도 "시보레 달고 다니는 것들은 다 허세에 찌든 놈들이야" 라는 말을 종종 듣던 때가 있었다. 그 때는 GM대우 차들에서 딱 엠블렘 부분만 구형 시보레 엠블렘만 달린 모습으로 수출되었기 때문에 본인 역시 그런 생각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변한거라곤 엠블렘 뿐이었으니까. 하지만 근래 나오고 있는 시보레 차량들을 보면 지극히 일부분일 수도 있는 그릴 모양 하나로 인상이 확 틀려질만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엠블렘만 두고 허세냐 아니냐 논쟁을(?) 할 시기는 지났다.
거리에 돌아다니는 라세티 프리미어 중 절반은 시보레 드레스업을 하고 다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이제는 라세티 프리미어보다 CHEVROLET CRUZE가 더 많이 보인다. 그냥 시보레에 관심 없는 사람이 봐도 대부분 시보레 드레스업한 라프가 더 예쁘다고 한다.
주절주절 이렇게 시보레에 열광하는 이유에 대해 쓰고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딱 하나, GM대우 순정보다 훨씬 이쁘니까.
세번째, 사라져가는 GM대우 엠블렘의 현실.
2011년부터 젠트라는 사라지고 시보레 아베오 그대로 십자가 엠블렘이 붙어 국내에 판매된다. 윈스톰 후속 역시 마찬가지. 레조 후속 올란도 역시.. 벌써 주력 차종 4개가 GM대우 엠블렘을 포기하게 되었다. 라세티 프리미어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기존 GM대우 엠블렘을 달고 판매가 되겠지만 세월이 흘러 후속 차종이 나오게 된다면 더이상 신차종 라인업에서 GM대우 엠블렘은 볼 수 없을 것이다. 시보레 콜벳, 카마로를 필두로 본격적인 시보레 런칭이 들어가게 되면서 더이상 시보레는 외국브랜드간지템이 아닌 그냥 국내에 빨빨빨 돌아다니는 많은 차들의 메이커로 자리잡을 것이다. 이렇게 GM대우의 모습마저 사라져 간다는게 씁쓸하긴 하지만 일단 내돈주고 산 내 차가 예쁜게 좋은거 아니겠는가? 지금이야 가끔 보이는 알 수 없는, 혹은 외제차 메이커로 추정되는 듯한 시보레라는 브랜드는 머지 않아 대한민국 내에서도 그냥 흔한 브랜드라는 이미지로 자리잡을 것이다.
현재 기존 차량들에 맞는 시보레 패키지를 GM대우에서 '공식으로' 악세사리로 판매하고 있다. 원래는 비공식적으로 역수입 등을 통해 판매되었지만 더이상 GM대우에서도 소비자들이 시보레 브랜드를 찾는 것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과 곧 런칭할 시보레의 대비를 하고 유통시키는 것이라 추측한다. 물론 현재 판매 차들을 시보레로 전부 교체하라~ 라는 것은 아니지만(돈도 돈이고..위 세트들 가격을 보시라) 더 예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공식적으로 파츠를 풀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 아닐까.
오늘도 GM대우차를 출고 한 많은 사람들이 시보레 드레스업을 하러 공업사를 방문하거나 DIY를 하고 있을 것이다. 이쁘니까.
우리나라에선.. 시보레의 인지도를 떠나서 그냥 '외제차','외제 브랜드'면 일단 우월하다는(?) 인식이 있다는 것도 한몫 하기는 하는거 같습니다. 실제로 시보레 드레스업만 했는데도 운전하기가 편해졌다는 분들 얘기도 있구요.. 근데 이제 본격적 런칭이 이뤄진다면 흔하디 흔한 진짜 시보레 이미지 역시 국내에도 퍼지겠죠.
전 시보레라고 해서 딱히 좋아보이지 않던데..
새로운 마크고 해외 브랜드라 해서 사람들이 좋아하는것 같아요.
그런데 전 해외브랜드가 되어서 좋은것 보다는 국내브랜드 하나가 없어진다는 안타까움이 크네요.
어떻게 보면 단순한 이름이긴 하지만 자기 이름이 없어지는데 따른 정체성 이나 주체성 상실 같은 것에 대한 걱정이 크네요.
'이름'의 가치란 그런 것이지요.
아카몬 사장은 대우를 시보레로 이름 바꾸면 잘 팔릴거라 생각하는걸까요
아니면 대우의 이름을 지워버려서 완전한 GM 자산으로 만들려는 생각인 걸까요.
네 그런 이유로 다는 것도 많죠. 그리고 또 무슨 브랜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보기에 이쁘니까요 ㅎㅎ 국내 시장과 대한민국 토종 브랜드라는 것을 생각해서 대우를 계속 남겨놓았다라고 저도 듣긴 했는데.. 대우 이미지가 그리 좋은차라는 인식이 없어왔기 때문에 아마 브랜드 교체 후 좀 나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엠블럼단가가 10배나 차이난다니..이사실은 몰랐네요.. 엠블럼은 자동차의 자존심인데 말이죠.. 크롬범벅그릴만이라도 고치라고 그렇게 말해도 안듣더니 이제 정신차리고 바꾸려는걸 보니 지대가 한국에서 장사할 마음은 있나봅니다. 이왕바꾸는거 저 좀있음 차사야 되는데 전차종 엠블럼을 신속하게 바꿔줬으면 좋겠네요. 따로 엠블럼사는데 돈쓰기 싫으니까요.
차를 타고 가다 친구랑 대화중에 위의 얘기들을 나눈적이 있었습니다. 저렇게 바꾸니 차가 훨씬 이뻐보인다고..
대우는 차 디자인이나 품질보다 저 대우마크 땜시 이미지 많이 깍아먹었져. 마음이 좀 않 좋긴 했으나 그래도 안 팔려서
직원들 힘든 거보다 저렇게 해서라도 잘 팔리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글고 외국브랜드라기보단 그저 더 이뻐진게 주요 이유인듯
저게 대우차라는건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니까.ㅎㅎ 암튼 gm대우 화이팅입니다~ㅎㅎ
댓글을 달아 주세요
어떻게 한잔만 구할수 없을까요 ㅠㅠ?
2011/03/14 23:25 [ ADDR : EDIT/ DEL : REPLY ]